안녕하세요~ InnerPeace입니다. :)
드디어 두 번째 리뷰를 쓰게 되었는데요 ㅋㅋㅋㅋ
이번 포스팅에서는, 어제(7/4) 비오는 일요일에 다녀온
충무로/을지로 백숙백반 맛집, [사랑방 칼국수]를 소개 해드립니다.
[사랑방 칼국수]
서울 중구 퇴계로27길 46
평일 10:30~21:40 재료소진 시 마감
토요일 10:30~21:00
일요일 10:30~16:00
이너피스는 개인적으로 삼계탕, 백숙, 닭죽과 같이
[닭고기를 뽀얗게 삶아 내는] 전통적인 닭요리를 굉장히 좋아하는데요!
마침 취미를 공유하는 친구가 을지로에 어마무시하게 맛있는 백숙백반 집이 있다고하여
날을 잡아 가게 된 곳이 바로 사랑방 칼국수 였습니다.
비가 추적추적 내리는날 하면 또 국물 아입니까 ><
(이 날 비가 오리라 알았던건 아니지만 ㅎㅎ)
메뉴
분명 여기는 서울의 중심 중에서도 중심부인 중구 한복판입니다만,,,
일반적인 백숙집들에 비해 가격이 상당히 착한 편인거 같습니다!!
(통닭백숙이 가장 비싼데, 가격은 다른 일반적인 백숙집 평균과 비슷하거나 좀 더 싼거 같아요)
가게 이름은 칼국수 집입니다만, 워낙 백숙백반으로 유명하기에
저희(3명)은 백숙백반2, 맛좋은칼국수1를 시켜서 먹었습니다.
백숙백반과 칼국수
한 가지 특이한게, 보통 백숙은 소금에 찍어먹는 걸로 알고 있는데
이 가게는 초장 베이스에 송송썬 파를 곁들여 먹는 전용 장을 내놓더라구요~
초장의 새콤달콤한 맛과도 정말 잘 어우러져서 좋았던거 같습니다 :)
저렇게 가지런히 나왔던 닭은
이렇게 갈기갈기 찢은 후(...) 열심히 흡입을 하였습니다.
참고로 메뉴는 주문하고 채 10분도 걸리지 않아 금방 나오구요.
닭고기는 아주 야들야들해서 아이들도 전혀 질기지 않게 냠냠 먹을 수 있을 정도입니다+_+
중간중간에 옆에 곁들여 나온 닭국물을 후룩후룩 마시면 그렇게 행복 할수가 없어요 ㅠㅠ
(당연하지만, 닭국물도 진짜 시원시원하고 칼칼한게 아주 좋습니다!!!)
칼국수는, 닭을 절반 정도 먹었을 때 먹기 시작했는데
너무 불지도 않았고 적당히 따뜻하게 먹으니 이 또한 조화가 환상적이었습니다 ㅠ0ㅠ
비쥬얼은 칼국수라기보단 냄비우동에 가까워 보이지만 칼국수 맞습니다 ㅋㅋㅋ(공깃밥도 나오긴 했는데요. 너무 빨리 먹어버려서 있었습니다만 없었습니다(?))
벽 옆면에 붙은 메뉴 설명판을 보니, 50년이 넘는 전통을 약간이나마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어느새 색바랜 붓글씨 메뉴판이에요 ㄷㄷㄷ
주차꿀팁!
아무래도 을지로/충무로쪽 한복판이다 보니, 주차가 용이한 편은 아닌데요~
어제는 비가와서 이 쪽 유동인구가 없어서 그런지, 바로 옆 [돈화문로 노상 공영주차장]에 자리가 있어서
비교적 쉽게 주차를 할 수 있었습니다.
날씨가 좋거나 할 경우에는, 노상주차장이라 금방 자리가 없어질 가능성이 높아보이니,,
충무로역 남쪽의 [남산 한옥마을 공영주차장]을 이용하시는 것도 방법일 것 같습니다~!
돈화문로 노상공영주차장
남산한옥마을 공영주차장
이제 어느덧 초복이 일주일도 남지 않았는데요,
백숙/삼계탕 모두 가격이 썩 저렴한 음식은 아니지만
이 곳에서 만큼은 최고의 가성비로 백숙백반을 즐길 수 있을거 같습니다!!
(7/25 추가)
오와 ㅠㅠㅠ 이 글이 처음으로 다음 메인에 게시가 되었습니다 ㅠㅠㅠ
부족한 내용임에도 채택해주신 다음 관계자 여러분 정말 감사합니다 ㅠㅠ
그리고 본 블로그를 방문해주신 모든 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그래서,, 아래와 같이 다른 맛집/카페 리뷰글과 다음 메인 첫 게시 후기를 올렸으니, 흥미 있으신 분들 께선 아래 포스팅도 많은 관심 부탁 드립니다! 많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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