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InnerPeace입니다. :)
다들 잘 지내셨는지요!
이번 한 주도 정말 업무가 너무 바쁘게 돌아가는 바람에 @.@;; 지난 주 이화동 벽화마을에서 들렀던 카페의 리뷰를 이제야 쓰게 되었습니다.ㅠㅠ
낙산공원과 벽화마을을 헤집고 돌아다니며 열심히 사진을 찍던 이너피스는, 어김없이 내리쬐는 강렬한 햇살에 본능적으로 생명의 위협(!)을 느끼고 황급히 근처 카페를 찾게 되었는데요.
마침 벽화마을에서 가장 높은 지대에 있던 카페 밀집지역에서, 눈에 띄는 2층 카페를 찾아 바로 들어가서 쉬게 되었으니,, 그곳이 바로 카페 개뿔이었던 것입니다 ㅎㅎ
[개뿔]
서울 종로구 낙산성곽서1길 26
평일 09:30 ~ 20:50
금,토,일 09:30 ~ 21:50
찾아가는 법
가장 쉬운방법은, 낙산공원의 한양성곽길을 따라 쭈~욱 오르막을 올라오는 것입니다ㅎㅎ 카페 개뿔은 한양 성곽길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는데, 이화동 벽화마을에서도 가장 높은 고지대에 위치하고 있거든요~!
그래서 만약 동대문이나 방통대 쪽에서부터 걸어올라오신다면, 일단 한양성곽길을 찾은 다음 가장 높은 지대로 올라가시다보면 좌측 옆에 쉽게 찾으실 수 있어요 ㅎㅎ
이너피스처럼 낙산공원 공영주차장에 주차를 하셨다면, 일단 이화 벽화마을쪽으로 많이 올라가야(!)합니다. ㅎㅎ 올라가다보면 벽화마을이 나오는데, 거기서 일단 가장 고지대 쪽으로 올라가다보면 오래된 주택들을 개조한 테라스 카페들이 보일거에요. 그 중에 개뿔이 있습니다.
건물은 녹색이라 주변에서도 색깔이 튀기 때문에 찾기가 쉬우실 거에요 :)
메뉴
한양성곽길 옆 서울뷰 명소
이화동 자체도 골목 곳곳에 아기자기하고 예쁜 벽화들이 많아 특히 데이트 장소로 유명한 명소인데요.(부러우면 지는거다) 이곳은 낙산 자락에 있는 곳이라 생각보다 고지대인데, 그 중에서도 가장 정상부에 가까운 곳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올라오기는 다소 힘들 수 있지만^^;; 대신 올라와서 2층 테라스에 앉으면 멀리 남산타워와 서울시내가 한눈에 들어오는 굉장히 훌륭한 뷰를 자랑하고 있답니다 ㅎㅎㅎ
또한, 반대편의 성곽길 쪽에서는 멀리 창신동의 고지대 주택가가 늘어선 모습이 보이는데 이 또한 굉장이 이쁘게 보입니다. 이너피스는 한낮에 방문했는데, 만약 늦여름~가을쯤에 노을지는 저녁에 가면 엄청나게 아름다운 뷰를 감상할 수 있을 것 같아요 +_+
총평
이 날도 날씨는 좋았지만, 34도에 육박하는 꽤 더운 날이었는데요.. 그런데 신기하게도 개뿔 카페에 가서 2층 테라스 쪽 자리에 앉자마자 약하지만 시원한 바람이 살랑살랑 불더라구요 ㅎㅎ 덕분에 비록 에어컨 바람은 없었지만 그래도 시원하게 땀을 식힐 수 있었습니다. 또한, 무엇보다도 느긋하게 서울 시티뷰를 보면서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길 수 있었다는게 더 없이 좋았던 것 같습니다.(여자친구가 있었다면 더할나위 없었겠지만)
다음에는 맑은 날 해질녘 즈음에 와서 노을을 한 번 찍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 예쁜 곳이었습니다 :)
주차팁
주차팁은 1. 낙산공원 공영주차장, 2. 한국방송통신대학교 개방주차장 입니다.ㅎㅎㅎ 다만 1번 낙산공원 주차장은 자리수가 별로 없기 때문에, 주말에 사람이 많이 몰리는 시간대에는 금방 만차가 될 거에요~ 주차 대수가 훨씬 많은 방통대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낙산공원으로 걸어올라가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주) 물론 방통대도 주말 한창 피크때는 만차가 되어서 좀 기다려야 할 수 있어요. 차 가져갈때는 반드시 일찍 출발할 것!
낙산공원 공영주차장
한국방송통신대학교 공영주차장
※이날 이화동에서 찍은 필카 포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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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한바퀴] 8.7 이화동 벽화마을 : 서울이 한눈에 보이는 벽화마을(2)
※게시 사진의 불펌은 금지입니다 ※스압주의 안녕하세요~ InnerPeace입니다! 아래 이화동 벽화마을 포스팅 1탄에 이어, 남은 사진들도 이어서 포스팅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전 포스팅 : 이화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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