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선동 카페 : 행아웃] 실내가 갬성 박살나는 한옥 카페(호프집) 솔직 후기

안녕하세요~ InnerPeace입니다. :)

지난 광복절(일요일)에, 이너피스는 익선동으로 출사를 다녀왔습니다. :) 

 

앞서 점심에 후다닥 혼자서 라멘을 먹고 다시 사진을 열심히 찍으러 다니던 이너피스는, 곧 인사동에서 친구와 합류해 다시 익선동으로 들어와서 카페를 찾기 시작했는데요 ㅎㅎ 문제는 이날 익선동에 사람이 터져나가고 있어서 어느곳이든 사람이 바글바글 터져나가고 있었다는것...ㅠㅠㅠㅠ

 

이 때, 저의 눈길을 끄는 어느 아담한 한옥 카페? 술집?이 보였으니 그것이 바로 행아웃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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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ng Out(행아웃)]

서울 종로구 돈화문로11다길 29

매일 14:00 ~ 23:00

일요일 13:00 ~ 22:00

 

행아웃은 원래 호프집이지만, 낮시간대에는 카페로 운영되어 커피도 마실 수 있기 때문에, 저희가 찾아갔을 때도 적지않은 사람들이 자리에 앉아 있었습니다.

 

메뉴

이날 저와 친구는 각각 아아메, 아이스 얼그레이 티를 마셨는데 갠적으로 전 아이스 얼그레이 티가 더 맛있었던 것 같습니다 ㅎㅎㅎㅎㅎ 오랫만에 마셔서 그런건지, 주인분이 예쁘게 타서 내놓아주셔서 그런건지 모르겠어여 ㅎㅎ

 

실내 분위기

한옥 천장이 그대로 노출된 상태에서 아늑한 조명이 비추고 있습니다 ㅠㅠ 갬성있어요

군데군데 소품? 같은게 배치가 되어 있는데,,,진짜 이건 반드시 필카로 찍어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테이블 위의 작은 소품 하나도 똑같은게 없습니다 ㅎㅎㅎㅎ

밖에도 좌석이 있긴한데,,,날씨가 더워서 밖에서 굳이 앉고 싶진 않죠 ㅎㅎㅎ

서까래에 그,,,태국의 부적같은(이름을 까먹었네여..)게 대롱대롱 달려있었어요 ㅎㅎㅎ;;;

진짜 빈티지 하면서도 한옥의 아름다움을 고스란히 드러내는 멋진 인테리어 같습니다

호프집이지만, 와인도 판매하고 있어서 빈 와인병으로 갬성있게 디자인을 한 것 같아요

마지막인데 이건 좀 어둡게 나왔네요 ㅠㅠ

 

총평

생각보다 필카 사진들이 좀 어둡게 나오긴 했고, 또 일부 사진들이 현상도중에 소실되어서 ㅠㅠㅠ 예쁜사진을 많이 못건진 아쉬운 곳입니다. 실제로 방문하면 상당히 갬성 터지고 아기자기한 소품들이 많은 곳이에요. 밤에 친구들이랑 와인 한 잔 하면서 수다 떨기에도 참 좋은 곳일 것 같습니다(물론 코로나가 끝난 후의 얘기지만요...)

 

낮시간대에 익선동의 조용한 카페를 찾으신다면, 카페로써도 충분히 추천드릴만한 곳인 것 같습니다 :) 직원분들도 아주 친절하셨어요 ㅎㅎㅎ 익선동 카페로 추천합니다!

 

※이날 익선동에서 찍은 필카 포스팅

[동네 한바퀴] 8.15 익선동 한옥마을

 

[동네 한바퀴] 8.15 익선동 한옥마을(2) feat. 인사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