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日本物語

[코로나] 모더나 백신 공급, 계획보다 60% 적게 받았다. - 고노 규제개혁장관

by InnerPeace의 끄적끄적 2021. 7. 6.

안녕하세요~ InnerPeace입니다. :)

오늘자 '니혼게이자이신문'발 일본 코로나 백신 공급 관련 소식입니다.

고노 타로(河野太郎) 규제 개혁 장관은 오늘 기자 회견에서

6 월말까지 공급된 모더나 백신이 당초 계획보다 60 %이상 적은 1370 만회 분이라고 밝혔습니다.

원인은 '세계적인 수요 증가'라고 설명하였는데요.

 

모더나 코로나19 백신

원래 후생노동성의 계획은 6월말까지 4천만, 9월말까지 추가로 1천만회분을 확보해

도합 5천만회분을 받기로 모더나 측과 계약을 했었습니다만,

실제 공급은 계획대로 딱딱 진행이 되지 않는 상황인 것 같습니다.

 

일단 고노 장관은 9월 말까지 총 5천만회 공급계획은 변함이 없고

나머지 물량도 3분기 내로 받을 수 있다고 설명 한 상태입니다.

 

관련 기사 원문은 아래의 내용을 참고 부탁 드립니다!

 

https://www.nikkei.com/article/DGXZQOUA062A00W1A700C2000000/

 

モデルナ製ワクチン一時手薄に 6月末想定より6割少なく

河野太郎規制改革相は6日の記者会見で、米モデルナ製新型コロナウイルスワクチンの6月末までの供給量が当初計画より6割以上少ない1370万回分だったと明らかにした。世界的な需要の高まり

www.nikkei.com


이너피스는 이 기사를 보자마자 2가지가 딱 생각이 났는데요.

 

"한국이었으면 모든 언론에서 헤드라인 띄우고 난리 났겠다(+정부욕)"

"한국이었으면 공급일정이 틀어진 순간 벌써 기사 뜨고 난리 났겠다(+정부욕)"

 

혹시 다른 분들도 이 기사를 보고 저와 같은 생각을 하시진 않으셨는지요?ㅎㅎ

(맞으시다면 구독과 좋아요를...ㅋㅋㅋ)

 

워낙 전세계적으로 작년보다도 코로나19가 확산일로에 있고

각국 정부가 백신 확보에 사활을 걸고 있는 상황이니, 공급 변수가 생기는 것은

어찌보면 당연한 일이라고 생각이 되는데요.

 

이런 상황에서 일본과 같이 '나름 주요 국가임을 자부하는' 국가에서도

백신 공급이 계획에 맞지 않게 차질을 빚고 있다는 점이 상당히 의미심장한 것 같습니다.

(혹은 그들 스스로만 주요 국가임을 자부하는 걸지도)

 

이럴 때일수록 각국 정부의 외교력과 행정력이 빛을 발해야 하는 시기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초유의 전 세계적인 전염병 펜데믹에 맞서

우리는 전례없는 기술력과 단합을 통해 싸워 나가고 있습니다!!

 

코로나 종식까지 화이팅!

댓글